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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평여행 Day2 #1 - [가평 레일파크] 힘들지만 좋다.

힘들었지만 좋았던 경험.


알람과도 같은 아이들의 이른 아침 기상으로 인해 늦잠을 잘 수도 없는 여행지에서의 아침.

이왕 일찍 일어난 것. 일정을 조금씩 당겨 다녀옵니다.


레일바이크와 레일파크. 모두 동일한 곳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한 표를 입장권으로 교환합니다.


저 위에서 탄다고 합니다.

하지만 날씨가 매우 더웠고, 아직 시간의 여유가 있어 근처의 카페로 향합니다.


근처의 이삭토스트에서 토스트와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낸뒤.


탑승합니다.


우선 뒷자리가 힘을 전달하는데 좋다고 해서 뒤에 앉긴 하였으나 솔직히 좋은 지 모르겠습니다.

앞이나 뒤나, 비슷해 보입니다.



아이는 돌리기 힘듭니다. 생각보다 멉니다.

어른에게는 딱 좋아 보입니다.


한참 뒤에 알게 되었으나 위 사진과 같은 보조 동력이 있으면 안밟아도 잘 갑니다.

대부분 오르막일 경우 보조 동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하고 싶을 땐, 그냥 밟아주시면 됩니다.


풍경은 매우 좋습니다.

다리 위를 지나게 되는데 아이들은 무서워합니다.

바람이 불 경우 모자가 날아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자를 쓰고 왔을 때는 잡고 지나가도록 합시다.


이동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것이 참 이쁩니다.

그리고 펜션이 많습니다.


한참 달리다보면 잠시 쉬어가고, 돌아가는 역이 나옵니다.

중간에 사진 촬영하는 카메라가 있는데

이 역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내 몸은 땀 범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반 온거라고 합니다.

돌아가야 합니다.

걱정이 앞서지만 괜찮습니다.


아내를 시키면 되니까요.


내릴때 카트 번호를 외우라고 합니다.

다시 타야하는데 몇대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헷갈려 합니다.


저희는 맨 뒤였기 때문에 헷갈릴 것도 없이 느긋하게 출발하였습니다.


중간에 차도가 나오지만 모두 안내하시는 분께서 적절하게 조절하여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매우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끝나고 난 뒤 다리가 아팠지만 근육통이 생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총평:

주변 풍경이 너무 이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여름에는 타지 말자. 너무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