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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쁘다. 애드센스 오셨네. +팁

드디어 이 블로그를 통해 애드센스가 승인되었습니다.

 

3번째 신청이었고,

블로그를 방치하다가 다시 시작한 지 1주일 만입니다.

 

이번엔 안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냥 넣어나 보자."라는 생각으로 넣었는데

 

승인이 되어버렸습니다. 😝

 

애드센스를 통과하기 위해 수정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카테고리를 줄였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저는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 이야기도 하고 싶었고,

아이를 키우며 육아 이야기도 하고 싶었고,

틈틈이 하는 요리 이야기도 하고 싶었으며,

사용하고 있는 물품의 리뷰도 하고 싶었고,

여행, 책 등등 모든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공부하고 있는 이야기와,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카테고리는 많은데 각 카테고리마다 글이 많지 않았고,

업데이트 주기도 띄엄띄엄했습니다.

 

각 이야기의 공통 주제를 잡아 리뷰와 일상, 2개의 카테고리로 줄였습니다.

 

오히려 넓은 카테고리로 잡으니, 글을 쓸 때 카테고리 걱정을 안 해도 되더라고요.

 

마치 큰 서랍에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넣는 기분이 들어서,

떠오르는 대로 막 쓸 수 있었습니다.

 

2. 기존 발행 글의 글자 수를 늘렸다.

이건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글자수를 늘리기 힘든 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본문 글자수를

공백 제외 1200자 정도로 작성하였습니다.

 

글자 수를 늘려 열심히 작성한 결과 통과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3. 전자담배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AS 받았던 내용을 올렸으나, 해당 내용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글을 읽고

해당 글 자체를 지웠습니다.

 

청소년에게 좋지 않은 글 일수도 있으니까요.

 

쓴 글을 지우는 건 그리 좋은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인터넷 블로그라는 공간의 특성상 작성한 글이 보편적이 아니어서 누군가에게 좋지 못한 글이 된다면, 그 글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 구글님의 메일을 받고 너무 기뻤습니다.

 

부족한 글을 봐주시는 분들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주말 아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