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지난 11개월간의 지름 목록

볼케인 2020. 8. 13. 01:17

약 11개월간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하지 못했다.

이는 분명 게으른 나의 탓이다.
다양한 글에 대한 아이디어와 생활하면서 구매한 물품이 많았음에도
글을 작성하지 못한건 너무나도 게으른 나의 잘못이다.

그동안 지름신이 강림한 물품 중 가장 사랑스러운 것들만 추려보자.

1. 애프터샥 에어로펙스
아래 사이트에서 구매 했다.

http://me2.do/GwaYZBj8


가격은 착하지 않으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처음 사용하면 간질간질한 느낌이 적응하기 힘들지만, 막상 적응되면 매우 편하다.
특히 귀를 막지않아 귀 건강에 좋을 듯 싶으나, 확인 된 바는 없다.

2. 갤럭시탭 S6
현재도 탭에서 작성하고 있다.
회사에서 매년 수첩을 주고 작성하고 있지만, 이 물건 하나로 수첩 들고다니는 걸 깔끔하게 날려버렸다.
필기감은 상당히 좋지만, 써드파티앱에서 가끔 필기 딜레이가 보인다.
무게도 괜찮고, 성능도 적당히 좋다. 하지만 s7이 나온 지금 시점에서 구매하는 것은 재고의 필요가 있다.

3. 로지텍 K380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도 많이 구매 해 봤지만, 이게 제일 좋은 듯 하다.
탭이랑 같이 파우치에 넣고다녀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키 누르는 소리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키감도 나쁘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다. 다만 키가 많지 않아 키를 다양하게 사용해야 하는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고, 단순히 글을 작성하는 용도로 추천한다. 쿠팡에서 로켓와우로 구매했다.


4. DEX 정품 케이블
처음엔 휴대폰을 모니터에 연결해서 영상을 보려고 구매했으나, 현실은 노트북을 빔 프로젝트에 연결하거나 모니터에 연결할 때 사용하게 되었다. 노트북에 일반 USB도 없고, 혹시나 해서 꼽아보았으나 잘 동작해서 현재는 집의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 해 두었다. DEX 정품 케이블을 통해 휴대폰, 혹은 태블릿과 모니터를 연결하면 정품 케이블을 쓰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다. 가격은 조금 있으나, 찝찝함을 날리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저와 같은 삼성 빠는 구매해두면 여러모로 편리하니 추천!
이 제품도 쿠팡에서 로켓와우로 구매. (슬슬 귀찮으니 링크는 생략...)

5. 로지텍 페블 마우스
조약돌 모양이라고 하지만 조약돌 보다는 납작한 비누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다. 역시 클릭음은 매우 작은 편이라 사용하기 부담 없고, 크기가 작아 한 파우치에 태블릿, 키보드와 함께 넣고 다니기 편리하다. 다만 블루투스 연결이 1기기밖에 되지 않는 부분은 불편하다. 역시 로켓와우로 구매.

6. 티피링크 메시 와이파이 데코 M4
중국산이라 여러모로 고민했지만, 자꾸만 멈추는 아이피타임 제품에 실망이 쌓여 모험하기로 해서 구매. 생각보다 연결이 안정적이라 매우 놀랐다. 연결도 편한 편이고, 집안 구석구석 전파가 정말 잘 잡힌다. 진작에 바꿀껄하는 생각이 들었다. 크기도 작고 많은 정보를 앱에서 전달 해 주어 편리하다. 이것도 쿠팡...

7. 모그라미 분모자 스킨이즘 팬티
뭐 이런걸 다 적나 하겠지만 솔직히 매우 만족스러워서 기재 해 둠. 많은 리뷰 및 상품 정보에 나와 있듯 정말 얇고 부드러움. 사기 전 민망할까봐 걱정 했지만... 팬티를 누구에게 보여주길래? 밖에서 타인에게 팬티 보여줄 일이 많은가? 그냥 나만 편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어 구매. 검은색으로 구매해서 만족스럽게 입고 있었고, 추가 구매하려 했으나 흰색밖에 없어 흰색도 구매. 생각보다 물들진 않아 안심하고 입을 수 있다. 단 와이프가 보기 민망하다고 하나, 가족 앞에서도 팬티는 거의 보여주지 않으므로 걱정할 것 없다. 다만 살이 쪄서 그런지 허벅지 부분이 말려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다이어트를 합시다.

8. 릴 하이브리드 2.0
원래 아이코스를 피우다가 글로로 바꿨지만, 릴 하이브리드가 냄새가 매우 적다는 의견으로 변경. 정말 매우 냄새는 적지만, 카트리지 갈아 끼우는 것도 귀찮고, 타격감이 뭔가 모호한 것도 단점이긴 하다 . 하지만 장점인 연무량과 냄새 없음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변경. 한달 넘게 사용 해 보았으나, 이전 아이코스나 글로로 돌아갈 마음 없음.

이상 그동안 지른 제품 중 현재까지도 매우 만족스럽게 꾸준히 사용하는 제품만 나열 해 보았다.
매우 소소한 제품들이지만 용도에 맞게 구매한다면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여기 적지 않은 실망을 안겨준 제품들도 있긴 하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실망스런 제품들도 기재해볼 생각이다.

요새 광고땜에 말이 많지만, 이딴 블로그가 광고가 들어올리 만무하지 않겠는가. 모두 내돈내산이 맞는 제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