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배스킨라빈스 밀어먹는 푸쉬팝 & 스마트램프

볼케인 2017. 12. 24. 14:30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선물과 케이크로 고민이 많아집니다.


올 연말은 추억에 남을만한 것으로 고르기 위해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준비하였습니다.



밀어먹는 푸시팝!


모아놨던 해피포인트를 들이부어 구매합니다.


맛은 총 9가지 맛입니다.


체리쥬빌레,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엄마는 외계인, 민트 초콜릿, 슈팅스타, 레인보우 샤베트, 뉴욕 치즈 케이크,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라고 합니다.




위의 캐릭터는 설탕으로 만든 과자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맛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가족 모두 한 입 맛본 후 휴지행 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아래에 있는 생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의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보기에 작아보여 넷이 먹기 부족하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남았습니다.



이름대로 밀어서 아이스크림 먹듯 먹어도 됩니다.


윗부분의 생크림을 제외하면 그냥 아이스크림인데 조금 신기한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들고 먹기 약간 불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스푼으로 떠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손잡이가 달린 컵으로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밀어먹는 푸쉬팝의 장점은 손에 묻을 염려가 적으며, 스푼을 이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색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으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큰 부피.


많이 큽니다. 냉동실에 넣기 힘듭니다.


바로 먹지 않으면 녹기 시작할 것 같아 무섭습니다.


먹고 난 뒤 남은 아이스크림을 옮겨 담기 번거롭습니다.


먹고 난 뒤 남은 틀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분리수거 하러 갈 때 한가득 됩니다.


그리고 손은 깨끗하지만 아이들 입 주변을 자주 닦아 주셔야 합니다.



재미있고 맛있게 먹었으면 만사 OK.




케이크를 사면 구매 가능한 스마트 램프입니다.



사실 어피치가 더 귀엽지만 사러 같이 간 아이가 아들녀석이라 어피치에는 결사 반대를 해서 라이언을 데리고 왔습니다.



꺼내보니 의외로 귀엽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이렇게 두고 쓰는 건 줄 알았지만 옆의 상자를 보니 라이언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라이언은 매우 말랑말랑하고 부드럽습니다.



해피포인트 앱의 하단에 해피플레이를 통해 리틀프렌즈 램프 메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 스크린 샷의 우측 상단 블루투스 마크를 누르면 페어링 가능하며,


조명의 밝기와 색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연결이 잘 안되면 램프 앞의 버튼을 눌러 켠 뒤 연결하면 연결이 잘 됩니다.



라이트 온!



불을 꺼보니 상당히 이쁜 자태를 나타냅니다.



색을 바꿀 때 마다 다른 자태를 나타냅니다.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해서 저도 좋았습니다.



별모양 틀에서 라이언을 뽑아냅니다.


별모양 틀에 꼽은 상태로도 충전이 가능하며, 라이언만으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따로 불을 켠 라이언은 따사로운 느낌으로


포근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연말에는 재미있고 즐겁게, 게다가 보너스 선물까지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즐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