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네모닉 프린터 (갤럭시 노트8 사은품)

볼케인 2017. 10. 8. 09:00

갤럭시 노트8의 예약 사은품인 네모닉 프린터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상자를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네모닉 프린터는


http://www.samsung.com/sec/mobile-accessories/mangoslab-nemonic-korea-universal/GP-U999MGVLBAA/


에서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가 150,000원에 판매중입니다.




택배 상자를 여니 안내문이 있습니다.


추가용지는 물량 부족으로 1달정도 기다려달라는 안내문과 함께 다시 상자가 나타납니다.


용지가 더 필요했나?라는 생각과 함께 상자를 개봉합니다.



프린터 본체와 전원선, 카트리지가 보입니다.


노란색이 상당히 이쁩니다.


디자인은 포스트잇을 연상시킵니다.


노란색이라 더욱 포스트잇 같습니다.



사이즈는 보이는 대로 상당히 작습니다.



설명서에서 안내하는대로 연결을 준비합니다.


카트리지와 본체의 포장을 제거한 뒤



카트리지를 연결합니다.


화살표를 잘 보고 맞춥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뒤에 있는 원형 버튼을 누릅니다.


소리가 나면서 연결을 준비합니다.


생각해보니 앱을 준비 안했습니다..



바로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습니다.



네모닉 프린터는 블루투스로 연결합니다.


블루투스에서 보이는 이름은 바꿀 수 있습니다.


네모닉 앱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할 겸 간단히 끄적대고 뽑아봅니다.


최초 연결 시 시간이 약간 걸립니다.


출력물은 화면 그대로 나옵니다.


제 손이 못그린 그대로 나옵니다.


아이폰이라 그림을 그릴 일은 많이 없습니다만


갤럭시 노트8의 펜으로 그린 다음 뽑는다면


제법 괜찮은 노트 대용품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을 것 같아서


사진을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작은 아이의 사진을 뽑았더니 괜찮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물론 도트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추억을 지니고 다니기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큰아이의 사진을 뽑았더니 역시 괜찮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아이 숙제에 사진을 붙여야 하는데 굳이 고화질이 필요 없을 때


하지만 컴퓨터를 켜고 프린터로 출력하고 자르긴 귀찮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노트와 같이 필기가 되는 스마트기기에 노트한 뒤


해당 노트를 출력해서 수시로 볼 때


사용하기 좋아보입니다.



출력물 뒤에 약간의 점착력이 있어 책상등에 붙여 놓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점착면 앞면이 반짝거리는 것은 약간 눈에 걸리지만


이정도면 상당히 훌륭한, 편리한 물건인 것 같습니다.



상품 페이지에 보이는 색상 카트리지가 있다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